앞으로 우리 군은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변화될까? 궁금하지 않으세요? 오늘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향후 우리 군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하여 국방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방혁신 4.0」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끝까지 읽어 보면서 미래 우리 군의 모습을 그려보시기 바랍니다.
「국방혁신 4.0」의 정의
「국방혁신 4.0」은 AI(인공지능)·무인·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과학기술 기반의 핵심 첨단 전력을 확보하고 운용하기 위해 국방 R&D·전력증강 체계, 국방과학기술, 군사전략 및 작전개념, 군 구조와 운영 등 국방의 전 분야를 재설계하고 개조하여 경쟁 우위의 AI과학기술 강군으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여기서 4.0의 의미는 4차 산업혁명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국방을 창출하는 상징적인 의미이자 창군이래 국방의 획기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4번째 계획임을 의미합니다.
왜 필요한가?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혁신적인 발전에 따른 국방과 전쟁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며, 인구절벽에 따른 병역자원 감소로 국방 차원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고, 기존 국방개혁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AI,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를 포함한 첨단전력 중심의 질적인 전환의 필요성에 의해서입니다.
「국방혁신 4.0」의 개념 체계
목적은 AI과학기술 강군 육성이며, 목표는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핵심능력인 무기·기반체계·운용능력 등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의 첨단과학기술을 접목시켜서 국방의 전 분야를 재설계 및 개조하는 방법으로, 다음과 같은 추진 분야로 세분화하여 추진 중입니다. 다음은 국방 R&D·전력증강 체계 재설계, 국방과학기술 기반 확장, 새로운 군사전략 및 작전개념 발전, 군 구조와 운영 최적화, 핵심 첨단전력 확보입니다.
5대 추진분야
[국방 R&D 및 전력증강 체계 재설계] 첨단과학기술의 국방 진입 속도 및 범위를 확장하기 위해서 관련 법령과 제도 개선을 중심으로 새로운 국방 R&D 체계와 한국형 전력증강 프로세스 재설계를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민간·관공서·산업체·학교·연구소 통합의 국방 R&D 체계로 개편하고 관련 법과 제도를 개선하며, 한국형 전력증강 프로세스 재설계와 첨단과학기술을 국방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국방부 주도로 관련 조직 개편과 기능 조정을 추진합니다. [국방과학기술 기반 확장] 첨단과학기술의 활용 범위와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국방 AI·디지털, 무인체계 기반을 구축하고 한·미 국방과학기술 협력을 강화하여 국방과학기술 기반을 확장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국방 전 분야에 AI를 적용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며, 네트워크 기반하에 AI가 탑재된 무인·로봇 전투체계를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기반체계를 구축합니다. 또한 한·미 기술동맹 강화를 위한 미래 지향적 파트너십 구축과 국방과학기술 협력과 교류를 강화합니다. [새로운 군사전략 및 작전개념 발전] 새로운 안보위협과 첨단과학기술 발전에 따른 미래의 전장환경 변화에 부합하기 위해 비대칭 군사전략과 새로운 작전개념 발전을 추진합니다. [군 구조·운영 최적화] 새로운 작전개념 구현과 신 무기체계 운용을 위해,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군 구조로 혁신하고, 교육훈련, 예비전력, 인적자원 개발 등 국방운영분야에 첨단과학기술을 융합합니다. [핵심 첨단전력 확보] 첨단전력 중심의 군사력 운용개념 구현을 위해 AI기반 무인·로봇 전투체계 등 첨단·비대칭 전력을 확보하여 실제 전투력의 질적 변화를 추구합니다. 현재는 5대 분야에 16개 과제를 구체화 중에 있습니다.
기대 효과
국방 차원에서는 북핵·미사일 위협 등 전 방위적 위협에 대한 억제 및 대응 능력의 획기적인 보강, 첨단과학기술과 국방력의 상호 발전적 제도 정착, AI 기반의 무인·로봇 전투체계를 통하여 저인력·고효율의 국방체계로 개선하여 미래 병력자원 감소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는 기대효과가 있습니다. 국가 차원에서는 국방과학기술 전문인력은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민간의 기술·인력·역량을 제고시켜 국가 소요에 충족하며, 민간 첨단과학기술과 융합한 국방과학기술이 국가 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확장될 것이라는 기대 효과가 있습니다.
<자료출처=국방부 www.mnd.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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